◆대구 수성갑=정상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최근 논란이 된 '조국 전 장관 검찰수사 관련 청와대 비서실장 명의 공문 인권위 송달'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추천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을 역임한 정 예비후보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청와대가 독립기관인 인권위로 비서실장 명의 공문을 보낸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이는 사실상 청와대의 하명 조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을 살리고 검찰을 죽이기 위해 청와대가 직접 나서 인권위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약자를 위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마저 장악해 정권 연장의 도구로 삼는 후안무치의 극치"라면서 "정 조사가 필요하다면 사안의 당사자인 조 전 장관이 직접 인권위를 찾아 진정을 하는 것이 옳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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