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해 의심환자 39명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중국 우한(武漢)에서 급속도로 확산된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확진자 접촉자 4명, 의심신고자 36명, 우한 입국자 30명 등 70명을 관리해왔다. 이들 중 31명은 별다른 이상이 없거나 잠복기 14일이 지나 관리대상에서 제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 방문자 등 기침 등 폐렴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기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 후 지시를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의심환자 검사 기준
-최근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중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후베이성 이외 지역)을 방문 후 폐렴이 나타난 자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