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전 의원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를 통해서 강남 빌딩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남 빌딩' 발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자신의 도덕적 우위를 내세운 것으로도 풀이된다.
최근 검찰은 재판에서 정 교수가 동생에게 '내 목표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신당을 만든 이유, 신당이 하고자 하는 것은 한 마디로 국민 이익의 실현이다. 기득권 정당들이 국민 세금으로 자기편 먹여 살리는 데만 골몰하는 구태정치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일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 신당'은 다음 달 1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닻을 올린다. 안철수 신당 창당추진기획단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오는 9일 발기인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김철근 창당추진기획단 공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발기인 대회 이후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해 약 3주에 걸쳐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세종·광주 등 7개 시·도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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