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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日크루즈선 고령자 등 일부 하선…한국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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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람선
대형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정박한 일본 요코하마 항의 크루즈 터미널에 7일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승선자 가운데 추가로 41명이 신종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일본 정박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4일 고령자 일부가 하선했다.

NHK는 이날 오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80세 이상 승객 일부가 유람선에서 내렸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들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가 정박중인 요코하마항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하선자는 1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내린 이들을 사이타마(埼玉)현 와코(和光)시에 있는 세무대학교 시설에 격리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당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감염자들도 모두 유람선에서 하선시키지 않으려했다. 하지만 오랜 격리 생활로 인해 고령자들의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후생성(厚生省)은 80세 이상 탑승자 중 지병을 앓고 있거나 창문이열리지 않거나 없는 방에 있는 승객을 중심으로 희망자에 한해 하선시키기로 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승객과 승무원 14명이 탑승하고 있지만 그대로 격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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