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 7분 기준 울산시 홈페이지가 접속 마비 상황이다. 현재 서비스 접속 대기자 2만여명이 있다는 공지가 뜨는 등, 접속자가 평소 대비 폭증한 상황이다.
앞서 울산시는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동시 접속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비슷한 이유로 22일 포항시, 23일 부산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의 홈페이지가 '먹통' 상황을 겪은 바 있다. 이들 지자체와 울산시까지, 문자메시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알렸고, 이에 웹사이트 접속자가 몰리는 상황이 초래된 것.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의 정보를 페이스북(울산누리) 등 SNS에서도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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