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나누면 행복'이 27일 0시 35분에 방송된다.
서울시청 휠체어 농구팀은 지난해 12월, 마침내 창단 10년 만에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위암 투병 중에도 결승 3경기에서 16점을 득점한 김태옥 선수가 있다. 10년 전 사고로 하반신의 감각을 잃게 된 김태옥 선수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준 것은 운동이었다. 재활치료 중 휠체어 럭비를 접하게 됐고 서울시청 한사현 감독을 만나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나서 그에게 위암이 찾아왔다. 오진이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항암 치료에 들어가게 됐다. 그는 2차 항암 치료를 받은 후 결승전에 출전하며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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