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예천 중증장애인시설 근무한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중대본 "집단 감염 가능성"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집단 감염 우려도…

19일 오후 1시쯤 예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했다. 예천군 제공
19일 오후 1시쯤 예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 중증장애인시설인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는 30대 간호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조처가 내려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지난 18일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21일 검사를 의뢰했고 25일 양성으로 최종 판명됐다.

해당 간호사는 18일 오후 상주 남성동 소재 하나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앞서 17일에는 극락마을 거주자의 외래진료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극락마을에는 중증장애인 거주자 52명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를 제외한 35명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거주자 등 87명은 극락마을 내 시설에 격리돼 있으며, 이들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난 2명은 별도의 공간에 따로 격리 조치된 상태다. 또 보건당국은 이들 모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극락마을에서의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예천 극락마을에서 종사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전체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확진자가 여러 입소자들을 관리했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시어머니가 코로나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추정되고 있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