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2차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 모두 2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안계면에 사는 A(여) 씨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천면의 여성(77)과 안계성당에서 미사를 본 후 성당방에서 모임을 가진 밀접 접촉자다.
안계면에 사는 B(여) 씨 역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면의 여성(65)과 새우리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한 밀접 접촉자다.
단밀면에 거주하는 C(남) 씨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60)의 남편이다.
27일 현재 의성에는 확진자 29명 중 성지순례를 다녀온 주민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9명은 성지순례자들과 밀접 접촉한 2차 감염자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