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에 예비비 771억원 투입…마스크 700만장 우선 공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추가 방역체계 구축 위한 목적예비비 339억원
돌봄 부담 경감 위해 432억원 투입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대구경북에 예비비 771억원을 더 투입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예비비 339억원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휴원·휴교에 따른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432억원이 투입된다.

방역 체계 추가 구축을 위한 339억원의 예비비 가운데 220억원이 보건용 마스크에 쓰인다.

대구와 경북(청도) 지역의 취약 계층과 의료기관 종사자·입원환자에게 마스크 700만장을 우선 공급한다. 이어 전국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1천200만장을 공급한다.

대구시 소재 40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인, 지원인력들의 야간‧주말 근무, 위험 노출 및 높은 업무강도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상으로는 49억원이 책정됐다.

또 정부는 마스크 필수 원자재인필터 부직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조공정 전환 설비, 마스크 제조기업의 생산효율성 향상 설비 구축에 7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구 임시선별 진료소에서 일하는 자원봉사 의료인력에 대한 보상으로 49억원을 투입한다.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 등 260여명에 대해 수당·숙박비·여비 등을 지원한다.

예비비 432억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돌봄 부담 완화,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쓰인다.

213억원을 투입해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가족돌봄비용을 긴급 지원한다. 근로자 1인당 5일, 1일 5만원을 지원해 총 9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어린이집·학교의 휴원·휴교 기간 중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9천890원)의 정부 지원 비율을 현행 0∼85%에서 40∼90%로 확대하는 데는 43억원이 쓰인다. 총 2만2천가구가 대상이다.

학생 수가 많은 유치원과 학교 4천392곳에 열화상 카메라 4천487대 설치를 지원하는데 176억원이 투입된다.

학생 수가 600명 이상이면 1대, 1천500명 이상이면 2대를 지원한다. 대구·경북은 300명 이상 학교에 대해서도 1대를 지원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대응체계 구축, 중국 유학생 격리 등을 위한 목적예비비 1천92억원을 두 차례에 걸쳐 투입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