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600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일 오전 0시 대비 60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천812명이다.
대구에서는 하루동안 519명이 추가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3천600명, 경북이 685명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 2명, 경기 2명, 광주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일 하루동안 사망자도 6명이 늘어 총 사망자는 28명이다. 3일 오전 3시쯤 대구에서 사망한 확진자 1명은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부터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통계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다. 기존에는 오전 9시 기준으로 환자 현황을 발표했지만, 날짜별 환자 변화 폭을 정확히 집계하기 위해 기준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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