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건 여러모로 유용하다. 고교생들에겐 좋은 학습 도구이자 방법이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채워 나가는 건 학습 동기를 불러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입시 준비 전략으로 효과적이다. 독서는 학생부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든다.
하지만 책을 읽을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많지 않다는 게 문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짬을 내 책을 읽기는 더욱 쉽지 않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한숨 돌릴 시간이 생겼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는 게 좋을까.
진학 계획에 맞춰 필요한 책을 읽어두자. 가벼운 마음으로 흥미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권장 도서를 찾아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두 차례에 걸쳐 문학과 예술, 인문·사회와 과학 분야로 나눠 읽을 만한 책을 소개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