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건 여러모로 유용하다. 고교생들에겐 좋은 학습 도구이자 방법이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채워 나가는 건 학습 동기를 불러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입시 준비 전략으로 효과적이다. 독서는 학생부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든다.
하지만 책을 읽을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많지 않다는 게 문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짬을 내 책을 읽기는 더욱 쉽지 않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한숨 돌릴 시간이 생겼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는 게 좋을까.
진학 계획에 맞춰 필요한 책을 읽어두자. 가벼운 마음으로 흥미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권장 도서를 찾아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두 차례에 걸쳐 문학과 예술, 인문·사회와 과학 분야로 나눠 읽을 만한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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