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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30대 남성 해외여행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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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환자와 지난 20일 발리 여행 동선 겹쳐
같이 여행한 부인은 '음성' 판정나와

포항시청사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시청사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에서 12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30대 남성인 이 확진자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다녀와 검사를 받았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A(30) 씨는 지난 2일 발리 여행을 갔다가 28일 오전 9시 1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오후 4시쯤 포항의료원에 들러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에서 포항까지는 자차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함께 발리를 다녀온 부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귀국 뒤 포항에서 만난 모친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A씨는 앞서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기준 9천255번째 환자와 발리 여행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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