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구자근 미래통합당 후보는 30일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구미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로 구미 경제가 무너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보다는 고용 유지가 우선돼야 하는 시기"라며 "구미는 수출기업 중심의 공단으로 세계 경제가 셧다운되면 구미는 몇 달을 버티기도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구 후보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의 로크다운(도시봉쇄) 움직임이 감지되는 등 전 세계가 멈춰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종식 후 구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 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며 "5공단 입주업종 확대, 52시간 근로제, 최저임금, 법인세 인하 등 각종 규제 및 세금 관련 법규를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행정권 보장과 자치경찰제, 과세 효율성 증대 등의 권한을 가지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입법을 통해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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