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총선] '경산' 이권우 "윤두현, 불법문자 연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실 관계 밝히고 사실일 경우 후보직 사퇴 촉구"

이권우
이권우

◆경산=이권우 무소속 후보가 7일 "제3자가 특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불법 선거운동이 경산에서 일어나 부끄럽다.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는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법으로 후보자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동보문자를 1만8천건이라는 엄청난 양을 발송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우선 이런 불법을 저지르기 위해 1만8천건의 인명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과연 비용과 데이터를 누가 전달했는지 충분히 추측할 수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문자로 지지를 부탁한 후보가 가장 큰 수혜자다. (그 사람은 바로) 동보문자에 지지후보의 대상인 윤두현 후보"라며 "불법문자에 연관된 후보는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고 사실일 경우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미래통합당 중앙당과 경북도당은 이번 불법선거운동 사전을 철저히 조사해 후보자사퇴 등 특단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검찰은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투표를 하도록 조속히 이번 사건을 수사하여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