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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79% "꼭 투표하겠다"…"64%, 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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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조사…10명 중 9명 총선 투표 의향

10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주민센터에서 한 유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닐 장갑을 끼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주민센터에서 한 유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닐 장갑을 끼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가 10명 중 9명 이상으로, 지난 총선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총선에서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는 94.1%였다. 이는 20대 총선 때보다 5.3%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투표 의향층 중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79.0%로 지난 총선 때의 66.6%보다 12.4%p 증가한 반면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5.1%로 7.1%p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18세∼29세 60.4% ▷30대 75.6% ▷40대 84.4% ▷50대 80.3% ▷60대 86.6% ▷70세 이상 90.9%로 지난 총선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투표 의향자 중 64.0%는 이미 투표할 후보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총선 당시 조사보다 5.8%p 늘어난 수치다.

관심도 조사에서도 '매우 관심 있다'가 54.7%, '약간 관심 있다'가 31.4%로 유권자의 86.1%가 이번 선거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총선 때는 7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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