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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김형동 측 "확진자 축소·은폐 의혹, 네거티브일 뿐"

예천 8번 확진자 최모 씨 김형동 후보 선거운동과 관련 없어

매일신문과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왼쪽)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엄재진 기자
매일신문과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왼쪽)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엄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1일 예천군 확진자의 동선이 특정 후보자와 관련해 축소·은폐됐다는 주장을 제기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긴급 성명서를 내놨다.

12일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선대위는 긴급 선명서를 통해 "예천군의 8번째 확진자 최모 씨는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선거운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형동 후보 선대위 측은 민주당이 안동·예천 시군민들에게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다.

김 후보 측은 "민주당의 주장은 안동·예천 시·군민에게 지나친 공포심을 조장하고 방역에 신경써야 할 행정력 낭비까지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초래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예천군 관계자는 "각 캠프에서는 나오는 의혹들은 예천군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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