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김봉교 무소속 후보가 14일 "8년의 경북도의원 생활과 3개월여 걸친 예비후보로서의 활동을 통해 진짜 구미 사람, 진짜 구미 보수 심부름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장기간에 걸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문재인 좌파정권의 소득 주도 성장 경제 정책은 우리들을 고통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 들녘에서 농민 여러분과 만나 얼싸안고 울어보기도 했고, 공단으로 향하는 근로자, 맞벌이 부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학생들과 늘 함께하면서 그들의 미래와 지역을 걱정해 왔다"며 "지역을 알아야 지역을 위해 몸을 바칠 수 있고, 민심을 제대로 읽어야 민심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어느 날 갑자기 전략 사천을 받은 잘못된 경선을 납득할 수 없어 지역민 대표로서 민심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승전고를 울리고 잠시 떠난 정치의 고향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전략공천의 파행을 반드시 이번 총선을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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