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80대 유권자 '잘못 찍었다'…투표용지 찢다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선관위 '고의성 있다고 조사되면 고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경북 포항 한 80대 유권자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하다 감독관에게 적발됐다.

15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80대 유권자 A씨가 남구 청림동 제2투표소(청림초교)에서 투표용지를 찢었다.

공직선거법 상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남구선관위는 "A씨가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했다. 현장 감독관이 제지했지만 이미 찢어진 상태였다"며 "A씨를 조사한 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고발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A씨는 인적사항을 선관위에 알려준 뒤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의 한 표는 이번 소동으로 공개됐기에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로 한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효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