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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청년서포터즈 이색 발대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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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영상교환' 으로 진행

청년 서포터즈가 각자의 개성과 각오를 담아 문화엑스포로 보낸 자기소개 영상 캡쳐. 문화엑스포 제공
청년 서포터즈가 각자의 개성과 각오를 담아 문화엑스포로 보낸 자기소개 영상 캡쳐. 문화엑스포 제공

(재)문화엑스포가 올해 경주엑스포공원 운영을 지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탤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화제다.

21일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 교환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화엑스포는 류희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솔거미술관 앞에서 서포터즈를 환영하는 봄노래를 코믹하게 부르는 모습, 경주타워 등 공원 내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재미있고 감성적으로 제작해 유튜브로 서포터즈들에게 선보였다. 서포터즈도 각자 개성과 각오가 담긴 자기 소개 영상을 엑스포로 보내 화답했다.

문화엑스포는 지난 1월부터 서울과 대구, 울산, 경주 등 전국 각 지역 지원자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보인 13명을 선발해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들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시즌별 행사와 이벤트 운영 지원, 안내, 통역, 홍보 등을 수행한다. 문화엑스포 측은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발해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젊은 감각과 경주엑스포에 대한 애정이 공원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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