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경상도 팬클럽 '꽃피는 탁이오면'이 6일 영탁의 고향 경북 안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이번 손소독제는 꽃피는 탁이오면 팬클럽에서 성금으로 구입, 울산에서 안동까지 달려와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선애 크리스티나 수녀)는 전달받은 손소독제 513개를 안동지역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탁 팬클럽은 앞으로도 안동지역자활센터와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박선애 센터장은 "영탁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자활 가족들에게 전달돼 일상의 삶에서 '찐이야' 노래처럼 활력을 더해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탁은 1983년생으로 안동 영가초등학교와 안동중학교,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영남가요제에서 대상을 타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15년 차인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대표곡을 통해 인기를 끌었고, 최근 방송 '미스터트롯'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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