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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얇아진 지갑 사정에…어버이날 부담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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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부분 5월에 경제적 부담 느껴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시민들이 카네이션 등 꽃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시민들이 카네이션 등 꽃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은 5월 기념일 중 어버이날에 지출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벼룩시장 구인구직 제공.
직장인은 5월 기념일 중 어버이날에 지출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벼룩시장 구인구직 제공.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각종 기념일이 몰린 5월 중 어버이날에 지출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최근 직장인 3천1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1.9%가 지출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날로 어버이날을 꼽았다. 어린이날(12.5%), 부부의날(2.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가장 큰 비용이 지출되는 항목으로는 용돈 지급(62.3%)이 1위였고 선물 구매(20.4%)와 외식(14.1%)이 뒤를 이었다.

5월 한 달간 경제적 부담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82.8%가 부담스럽다고 응답해 코로나19로 얇아진 직장인의 지갑 사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지출 비용 규모에 관해서는 56.1%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 같다'고 응답했다. 30.5%는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고, 13.4%만이 비용을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가정의 달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용돈이나 선물을 아예 챙기지 못할 것 같다'(19.6%)거나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할 것 같다'(10.9%)는 응답이 전체의 30%에 육박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정의 달 각종 기념일로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48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결혼·출산 여부 별로 살펴보면, 자녀가 있는 기혼 직장인의 지출 금액은 53만9천원, 자녀가 없는 기혼 직장인은 49만2천원이었고 미혼 직장인은 42만9천원이었다.

또한 잡코리아가 직장인 2천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예상 경비는 지난해(54만원)보다 15% 감소한 평균 46만원으로 나타나 많은 직장인이 지난해보다 씀씀이를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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