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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 "지자체 행정지원으로 지역 건설업 되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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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대경연 연구위원, "지역 건설업체 입찰 및 수주기회 확대해야"

2015~2018년 지역별 건설공사액.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2015~2018년 지역별 건설공사액.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대구경북 건설공사액 감소 속에 지역 건설업계의 영세화 추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정성훈 연구위원은 대경CEO브리핑 608호 '지역 건설산업 성장동력 되살리자'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위원에 따르면 대구의 건설공사액은 2016년 7천848억원, 2017년 6천900억원, 2018년 6천486억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경북도 같은 기간 1조5천802억원, 1조6천161억원, 1조4천45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업체수는 두 지역 모두 소폭 증가해 지역 건설업계 차원의 지속적인 일거리 확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대구 건설업계는 타 지역에 비해 지역 내부 의존도가 높아 향후 성장의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2018년 기준 대구 건설업체의 본사 소재지 공사액은 43.9%로 전국 평균(41.3%)을 2.6%p(포인트) 웃돌았다.

정 연구위원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지역 건설업체 보유 미분양주택 우선 해소 ▷지역 건설업체 간 상호 협력 인센티브 부여 ▷지역 건설업체 입찰 및 수주기회 확대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정 연구위원은 "지자체 행정지원 실효성을 높이고 가칭 '지역 건설산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상생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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