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 스쿨존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학생 측이 "운전자가 고의로 추돌사고를 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SUV가 자전거를 들이받는 장면이 찍힌 영상 캡처가 포함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초등학생끼리 다툼이 있었고, B아이 엄마가 도망가는 A아이를 (차를 타고) 쫓아와 들이받았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은 경주 동천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으로, 한 SNS에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이에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민식이법 저촉 여부도 함께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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