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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역대급 대프리카' 예고…7월 하순~9월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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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뛰어넘는 ‘역대급 폭염’ 더위 예상
대구경북 주말 낮 최고기온 30℃ 육박

불볕 더위 속에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부채로 햇빛을 가리면서 걷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불볕 더위 속에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부채로 햇빛을 가리면서 걷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주말 대구경북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할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로 평년(12.5~15.6℃)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24.2~27.2℃)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상주가 30도로 가장 높겠고, 대구(29도)와 안동(28도) 등도 30도에 근접하는 기온을 보이겠다. 31일 오후에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끼어 전날에 비해 최고기온이 1도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올 여름은 지난 30년간의 평균 폭염일수를 뛰어넘는 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과거 1981~2010년 사이 대구의 평균 폭염일수는 23.2일인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폭염일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7월 초순까지는 잦은 장마로 기온이 높지 않을 수 있지만 7월 하순부터 9월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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