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개인적인 추억 남기거나 SNS에 올려 팔로워들이 공유토록 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화랑 대형 글자 조형물. 청도군 제공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화랑 대형 글자 조형물. 청도군 제공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했다.

재단은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앞 소나무 조경 화단에 화랑(HWARANG)이라는 영어 알파벳 하나하나를 자유롭게 던져진 형태의 대형 글자 조형물과 화랑오계관으로 가는 은행나무 주변에 포토존,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구성된 쉼터 3개를 설치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객을 위한 벤치형 포토존. 청도군 제공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객을 위한 벤치형 포토존. 청도군 제공

벤치형 포토존은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앉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정겨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개인적인 추억을 남기거나 SNS에 올려 팔로워들이 공유토록 했다.

가족용 쉼터는 주황색, 그린색, 흰색의 알록달록한 천막천을 활용한 형태로 돗자리를 휴대한 가족들에게는 쉼터로서 안성맞춤이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단체고객의 교육, 연수, 수련활동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지만 주말이나 나들이 시즌에는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며 "다양한 포토존이나 쉼터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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