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근 전 영양부군수가 14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종근 전 부군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준 지역주민들과 선후배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영양군이 발전하려면 지역 인재 양성이 꼭 필요하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경북 울진이 고향인 전종근 전 부군수는 울진고 및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졸업, 경상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 노인효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9월 영양부군수로 취임해 2018년 말까지 1년 3개월 재직하고 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6월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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