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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8일 신규확진 34명…서울10명, 광주10명 '빛고을 방역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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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 확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 확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3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34명 증가한 총 1만3천74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61명, 17일 60명으로 이틀 연속 60명대를 보이다가 전날 18일부터 다시 3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이었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0명, 광주 10명 대전 1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4명, 인천제주 각 1명 등 이었고,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7명이었다.

이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295명, 치명률은 2.15%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37명으로 총 1만2천55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89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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