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도 공공의대 유치에 뛰어들었다.
구미시는 14일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의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IT융·복합 의료산업, 금오공대 메디컬 IT융합공학과 등 관련 학과를 기반으로 한다는 복안이다.
구미는 인구 42만명, 근로자 9만여 명의 도시이지만 현재 공공의료시설로는 늘어가는 의료 수요를 충족하기에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장기적 관점에서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는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의료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연이 중심이 되는 첨단 메디컬 IT융합 산업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오공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기초과학·바이오산업과 같은 의과학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공의대 유치는 취약한 지역 의료환경 보강은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첨단의료산업 확장 등 여러 이점이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등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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