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6개 읍·면·동 순회를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갖는 '현장 소통'에 나선다.
최 시장은 이달 12일 남부동과 14일 금호읍에서 '톡앤통(talk&通)! 대화하면 통한다'란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영천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현장 소통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최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을 스스럼없이 주고 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의 질의사항 등에 대한 즉답을 위해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그 자리에서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키로 했다. 또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면밀한 검토 후 해당 주민에게 자세히 알려주기로 해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최 시장은 19일 청통면에 이어 11월 25일 고경면까지 나머지 14개 읍·면·동에 대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과의 지속적 소통을 기반으로 영천시 행정 수준을 높여가겠다"며 "논의사항은 면밀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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