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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페이 순항중…7월 사용액수 60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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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7억원에 비해 3배 가까이 폭증
대구경실련이 대구시에 자료 요청해 분석

지난 6월 3일 대구 중구 대구은행 시청영업점에서 열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에서 권영진(왼쪽) 시장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대구행복페이 카드 모형을 들어보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지난 6월 3일 대구 중구 대구은행 시청영업점에서 열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에서 권영진(왼쪽) 시장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대구행복페이 카드 모형을 들어보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사랑 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 사용액수가 발행 첫 달인 6월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 싼 금액으로 지역화폐를 구매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경실련이 27일 공개한 '대구행복페이 7월 판매현황 및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대구행복페이 판매금액은 721억여원으로, 6월(490억여원)에 비해 47% 늘었다. 특히 대구행복페이를 이용해 소비로 이어진 결제금액은 609억여원. 6월(207억여원)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대구행복페이 1건당 평균결제금액은 5천232원으로 소액에 그쳤다. 결제금액 비중으로 분석한 결과 음식점(27.3%)에서 밥값을 계산하는 데 가장 많이 쓰였다. 그 외에도 병의원( 13.7%), 슈퍼마켓(12.9%), 학원·교육(9.8%) 순으로 지출이 컸다.

업종별 건당 평균 결제금액 순에서는 학원·교육비(23만6천555원)가 가장 컸고, 병원(5만856원)이 뒤를 이었다.

대구경실련은 "대구행복페이를 명실상부한 지역화폐로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관련 정보를 대구시에 청구해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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