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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렵지 않다"…프랑스 전역서 테러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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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리옹, 니스 등 전국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참수당한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고 테러를 규탄하는 가운데 한 시위 참가자가 살인의 빌미가 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표지를 치켜들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참수당한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고 테러를 규탄하는 가운데 한 시위 참가자가 살인의 빌미가 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표지를 치켜들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릴, 툴루즈, 스트라스부르, 낭트, 보르도 등 프랑스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뮈엘 파티(47) 추모 집회가 열려 수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

파티는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려고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삼은 풍자만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손에 희생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날 레퓌블리크 광장에는 시민들 외에도 장 카스텍스 총리, 장미셸 블랑케르 교육부 장관, 마를렌 시아파 내무부 시민권 담당 장관, 안 이달고 파리시장 등이 찾아와 함께 그를 기렸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파티의 사진뿐만 아니라 '내가 사뮈엘이다', '나는 선생이다', '표현의 자유, 가르칠 자유'와 같이 다양한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나와 고인에게 연대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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