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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9명, 지역발생만 94명…다시 세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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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94명·해외유입 25명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9명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5천9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표인 '지역발생 50명 미만'을 넘어선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지역을 보면,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남·충북 각 1명이다. 요양시설·무용학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전날(11명)보다 14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경북(3명), 경기(2명), 울산·세종·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457명(치명률 1.76%)을 유지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53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 "요양시설·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화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와 관련해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클럽이나 유흥주점의 이용이 늘어 집단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면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 확산을 기억해주시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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