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1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디시티 대구'에 걸맞은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창업 지원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들은 의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 교육과 기술 고도화, 기업 맞춤형 보증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등 의료분야 창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극복하기 어려워 많은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대구혁신센터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의료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단계별로 성장(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재일 대구혁신센터장은 "분기별 정례회의와 혁신적인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20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의료분야 스타트업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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