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이하 경북본부)가 코로나19에 대응, 경북도 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본부는 올들어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 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2천675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당초 배정된 예산 1천680억원보다 60%나 많은 금액이다.
또 지역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성공모델 발굴 및 육성에 나서 소재·부품·장비 등 지역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해 ㈜대구정밀(대표 허준행) 등 중소벤처기업 5곳을 발굴했다.
이들 기업은 자금·인력·마케팅·IR·홍보 등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가속화하며 매출 평균 45.1% 성장과, 45.9%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경북도와 협력, 전국 최초로 비대면 화상 상담장을 운영해 도 내 중소벤처기업 300여 곳이 동남아·인도·러시아 등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북본부는 내년 정책자금 신청과 관련, 28일부터 사전 상담 접수를 한다. 054)440-5920.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은 "내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안정과 혁신 성장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이 더 확대된다"며 "경북 중소벤처기업의 견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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