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3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주택 외벽에서 불이나 주택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주택 외벽 일부와 주택 내부에 있는 주방용품 등이 소실돼 832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외벽 바닥에 종이박스, 부탄가스 캔 등의 가연물이 확인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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