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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선거에서 역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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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발생한
지난해 4월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당대회 그리고 대선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상식이 바로 잡히는 대한민국, 헌법이 바로 설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장 선거, 우리 당의 전당대회, 또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여러가지 정치 일정이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폭넓게 열어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제가 직접 나서는 것도 있을 것이고, 또 돕는 것도 있을 것"이라며 직접 출마의 생각도 있음을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나 전 의원과 자녀를 겨냥한 시민단체 등의 고발 사건 13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나경원 전 의원이 나서준다면 당으로서는 아주 감사한 일이다"며 "간접적으로 돕기보다 직접 후보로 움직여 줬으면 하는 당내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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