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32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황산 50ℓ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로부터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석회와 황산 반응 실험 중 CO2 과다 발생으로 황산이 외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소석회로 중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하수 유입 방치 조치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항소포기로 7천800억원 날아가"…국힘, 국정조사 촉구
[기고-김성열] 대구시장에 출마하려면 답하라
대법 "아파트 주차장 '도로' 아냐…음주운전해도 면허취소 못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에 3주 만에 하락세
미국에 기운 관세협상 무게추…한국이 얻어낸 건 '핵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