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갑질에 시달렸던 경기도 양주시의 한 식당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문을 닫기로 했다.
식당 주인 A씨는 31일 '보배드림' 게시판에 "당분간 잠정 휴무한다"며 "5일 동안 너무 큰 이슈가 되어버려 건강이 악화됐다. 문을 열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A씨는 "전국 각지에 쏟아지는 관심에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업소가 됐다"며 "사건의 발단이 코로나와 관련된 문제였는데 사람이 계속 몰리면 분명 큰일이 나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게시판 이용자는 "A씨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가게 사정을 설명했다.
글쓴이는 "가게를 상대로 한 위생민원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관할 구청이 단속을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일부 손님들이 이동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1m 이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점에 대한 민원도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던 이른바 '갑질 손님'에 대해선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에 모녀를 고소한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간다"며 "합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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