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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매각 멀어진 쌍방울 이틀째 급락…17일 오전 10% 이상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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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이달 31일까지 공개 경쟁 방식의 입찰을 진행해 인수 의향서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예비 입찰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14일까지 입찰 서류를 접수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이스타항공 본사가 있었던 강서구 사무실 모습. 연합뉴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이달 31일까지 공개 경쟁 방식의 입찰을 진행해 인수 의향서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예비 입찰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14일까지 입찰 서류를 접수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이스타항공 본사가 있었던 강서구 사무실 모습. 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인수에 뛰어들어 주가가 급등했던 쌍방울 그룹 관련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성정이 이날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쌍방울이 인수전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실망감에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6분 쌍방울은 전날 대비 13.24%(139원) 하락한 911원에 거래 되고 있다. 쌍방울은 전날 24.46% 하락한 1천50원에 거래를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급락 중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성정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하는 스토킹 호스(Stalkign Horse) 방식의 매각을 추진했다.

쌍방울그룹은 본입찰에서 성정보다 약 100억원이 높은 1천100억원대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쌍방울의 주가는 급등했다.

하지만 성정이 인수 금액을 높여 쌍방울과 동일한 금액에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이되면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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