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3일 오전 8시 임인년 새해 새출발을 충혼탑 참배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표 봉화군 부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과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다짐했다.
홍석표 봉화군 부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 봉화군을 힘차게 출발시키겠다"며 봉화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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