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K급 소화기 배부를 실시했다.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이나 주방의 튀김 기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물을 뿌리면 화재가 급격히 커져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화재 진압에 적합한 소화기가 바로 K급 소화기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기름으로 된 얇은 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준다.
중부소방서는 중·남구 내 사회복지시설 38곳의 내부 식당에 K급 소화기를 배부하고 K급 소화기 사용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병욱 서장은 "주방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렵다"며 "주방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K급 소화기를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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