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 10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운영기관에 선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수행과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공간, 맞춤형 인큐베이팅 등 대학 인프라로 창업팀 사업화 지원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대구대 제공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는 교내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재선정되면서 10년 연속 위탁운영기관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국고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예비·초기 창업팀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9년간 육성한 창업팀은 모두 212개 팀이며, 이 중 인증사회적기업 44개 팀, 예비사회적기업 75개 팀, 마을기업 3개 팀 등을 배출했다.

올해는 32개 창업팀을 육성할 예정으로, 초기창업팀의 경우 평균 3천만원, 예비창업팀은 700만원을 각각 창업자금으로 지원하며, 대구대 경산캠퍼스 인큐베이팅실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2017년부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2022~2026년) 운영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실태조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공동브랜드 위누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장중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간조직으로서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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