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북에서 48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5일 경북 총 확진자 수인 445명을 집계 마감 8시간을 앞두고 이미 40명 경신한 것이다.
이날 현재 구미 100명, 포항 85명, 안동 75명, 경산 61명, 경주 32명, 칠곡 30명, 영주 29명, 김천 20명, 상주 10명, 고령 11명, 군위 6명, 청송 5명, 문경 4명, 예천 4명, 청도 4명, 영천 3명, 성주 3명, 영덕 2명, 의성 1명 등 모두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200명대에서 400명대로 급증했다.
지난 19일 치가 226명으로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15일 208명을 기록한 후 한달정도만에 200명대에 진입했고, 이어 20일 234명, 21일 207명, 22일 215명, 23일 234명, 24일 281명으로 200명대를 지속하다, 1만3천12명으로 전국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어제 445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오늘 확진자 수는 400명 후반대 내지는 첫 500명대 기록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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