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두 1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후보자 등록 이틀차인 이날 노동당 이백윤, 새누리당 옥은호,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후보 등 3명이 추가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기본소득당 오준호, 국가혁명당 허경영, 새로운물결 김동연, 우리공화당 조원진, 진보당 김재연,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류연합당 김민찬 후보 등 11명이 등록했다.
기호는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부터 다수 의석 순으로 결정한다.
이에 따라 원내정당 가운데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순으로 기호 1번 이 후보, 2번 윤 후보, 3번 심 후보, 4번 안 후보가 될 전망이다.
국회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기호를 받는다. 이번에 무소속 후보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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