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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성평등 풀뿌리 단체 공모

양성평등 교육·양성평등문화 확산 분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역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앞장 설 양성평등 풀뿌리단체를 공모한다.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활동의지가 있는 소모임, 동아리 등이 양성평등정책 행위주체로 참여해 지역의 양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공모대상은 경북도에서 활동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소모임, 동아리 등 단체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의식 개선 교육, 젠더폭력 관련 교육, 여성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교육, 여성활동가 양성, 양성평등 연극 및 인형극 공연, 양성평등교육 콘텐츠 개발활동 등 양성평등 관련 교육활동이다.

또한 양성평등테마 학습·문화활동, 어린이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활동, 양성평등 독서 및 토론회, 여성주의 영화보기, 젠더세미나, 여성안전 확보 활동,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등 여성·가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활동 분야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3개 단체를 선발해 단체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www.forwoman.or.kr) '개발원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지역 풀뿌리단체들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주체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성평등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경북도의 낮은 성평등 수준을 높이는 기여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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