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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있지만 '일반관리군' 분류, 30대 확진자 재택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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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등 기저질환 진료 받기도…방역당국 모니터링 대상 제외

6일 오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뒤 재택치료 중이던 30대 남성이 확진된 지 사흘만에 숨졌다.

6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코로나19 사망자 26명 가운데 1명은 3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하던 중 4일 오후 수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가족들에 발견됐다.

발견 즉시 동구의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인공호흡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날인 5일 오전 사망했다.

A씨는 평소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도 했지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방역당국이 모니터링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는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확진자 또는 면역저하자로, 방역당국이 하루 2번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한편 이날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371명으로 이 중 30대 1명과 10세 미만 1명도 포함됐다.

누적 사망자 1만8천33명 가운데 80세 이상이 58.0%로 가장 많았고 ▷70대 23.7% ▷60대 12.1% ▷50대 4.1%순으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사망자가 많았다.

대구시는 최근 확산 규모가 숙지면서 사망자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는 시점으로부터 2주 간격을 두고 사망자가 많아진다. 현재는 확산 규모가 감소하면서 사망자 수도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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