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54·경감) 경북 봉화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장은 18일 경북경찰청이 추진한 이달(8월)의 베스트팀장에 선정됐다.
김 팀장은 주 1회 팀 회의를 주제하고 팀원 간 사건 공유를 통한 유연한 업무처리와 동등한 사건 배당, 고난이도 사건 팀장 중심 책임 수사 등 효과적인 업무추진으로 팀워크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팀 업무 252건 중 팀장 55건 처리, 특가범(도주치상) 피의자 3건 3명 검거, 교통 사망 사고 팀장 책임 수사 4건, 수사관 교체 요청(민원인) 팀장 배당 처리 1건, 고난도 사건 31건 등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3월 14일 봉화경찰서 홈페이지 칭찬우편함에 지난 2월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 A(79) 씨의 가족들이 김 팀장을 칭찬하는 글(가족처럼 친절하게 잘 처리해 줘서 고맙다)을 올려 주위의 감동을 전했다.
채경덕 봉화경찰서장은 "자신이 맡은 소임을 다 해준 김 팀장의 베스트 팀장 선정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우수 직원들을 발굴, 적극 포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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