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규모 감세 실책' 리즈 트러스 英총리 사임 발표 "최단기 불명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의원들이 이번 주 리즈 트러스 총리 축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00명이 넘는 보수당 하원의원이 트러스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트러스 총리의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의원들이 이번 주 리즈 트러스 총리 축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00명이 넘는 보수당 하원의원이 트러스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트러스 총리의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최근 대규모 감세 정책 등을 펴면서 비판에 직면한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가 취임 44일만에 사임을 발표했다.

리즈 트러스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찰스3세 국왕에게 사임한다고 밝혔다"며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어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트러스 총리는 다음주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에 머물게 된다. 보수당 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당대표 선거는 다음 주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6일 취임한 트러스 총리는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로 남게 됐다.

트러스 총리는 보수당의 상징 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추앙하며 '철의 여인'을 꿈꿨으나

그러나 경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며 지난달 들고 나온 대규모 감세안이 파운드화 가치 급락과 함께 금융시장 대혼란을 야기했고, 뒤늦게 감세 정책을 잇따라 철폐했지만 당내에서도 공공연하게 사임 요구가 제기됐다.

지난주 감세안 실책의 책임을 물어 사실상 경질된 쿼지 콰텡 재무장관에 이어 닷새 만인 19일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장관까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트러스 총리의 사퇴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나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