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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태안화력발전소 큰 폭발음, 불길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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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방국이 진화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방국이 진화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8일 아침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재 한국서부발전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이 발생하면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오전 8시 59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1시간정도 후인 오전 9시 4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지역 소방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단계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12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태안화력발전소 관계자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설비(IGCC) 상층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본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곳 IGCC는 지난 2016년 8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인 380㎿급으로 준공돼 운영돼 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무리하는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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