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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복 소환' 비판에…한동훈 "혐의 많은 게 검찰 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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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년 법무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23년 법무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복 소환되는 게 적절치 않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범죄 혐의 개수가 많은 게 검찰 탓은 아니지 않느냐"며 정당한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검찰이 통상 지역의 토착 비리 범죄 수사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당한 수사에 부당한 외풍을 막는 건 장관의 임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법무부 장관이 이 대표와 관련된 사건들을 자주 언급한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선 "질문받고 상식과 사실 만을 말한 것뿐이다"며 강도 높게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범죄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거짓말하고 좌표를 찍으면서 선동하는데, 국민이 현혹되지 않도록 법무부 장관이 할 말 하는 것은 안 된다는 말"이라며 민주당의 주장이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또 한 장관은 "도대체 누가 그분들에게 거짓말하고 선동해도 절대 비판도 안 받을 특권을 줬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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